지난 5월23일부터 24일까지 하니움문화 스포츠센터에서 구충곤 화순군수와 관내외 귀빈들이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5회 전남도지사기 검도대회가 성료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검도회(회장 정현진)가 주최하고 화순군검도회(회장 주종광)가 주관하는 최고의 전남검도인의 대회로 도내 30개 검도관 8개학교 700여명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공개연무로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검법인 조선세법을 시연(화순검도회 문영호 외4인)하고 화순생활체육연합회 지도자들의 몸풀기체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개막식을 장식 하였고 대회결과 또한 으뜸 이였다.

전년도대회(제34회 광양시개최)에서 아깝게 준우승으로 설욕을 다짐했던 우리군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는 꼭 종합우승으로 보답하겠다는 선수들의 강한 의지속에 개인전 우승(장년1부1위,장년2부), 단체전(선봉:문영호, 2위:김영중, 중견:고경준, 부장:양승환, 주장:황천일)우승을 기록하며 종합우승하여 검도강자로서 다시한번 우뚝 서게 되었다.

대회첫날 육성학교 대회에서는 순천왕운중학교, 순천금당고등학교, 초당대학교팀이 우승을 하였다.
화순군검도회는 그동안 다수의 입상을 하였으며 지난 2010년 화순에서 개최되었던 제49회 전남도민체전 3위 입상을 시작으로 전남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입상,매년 메달권에 진입했었으며, 특히 전용경기장이 없는 우리군 선수들이 다른 시도 선수들과 경쟁을 하여 종합우승을 이뤄낸건 대단한 성과이다.

이번 제35회 전남도지사기대회의 종합우승으로 앞으로 다가온 7월13부터 14일까지있을 한국사회인검도대회(서울특별시개최) 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한다.

그동안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구충곤 화순군수,화순군생활체육회(회장 조준성) 화순군검도회(회장 주종광)의 부단한 응원과 박연주 실무부회장을 비롯한 검도회원의 열성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