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제2의 인생 귀농’을 희망하는 단체와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도농교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사)귀농귀촌정보센터(대표 전승규)는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선진복지사회연구회(대표 이정숙,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도농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 귀농 관련 정보제공 등을 통해 공동 관심사인 제2의 인생 설계를 화순에서 농업․농촌 공동체와 함께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을 희망하는 단체와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50여명이 참여해 농업기술센터, 잠정햇살마을, 춘양 작두콩 농가, 동복 향원 발효식초, 동복 유천리 생태마을, 마중물을 현장 견학했다“며 ”앞으로도 화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설명회와 농촌현장체험, 농산물 판매․홍보 등 유기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