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지마을 주민들의 원스톱 개별 맞춤 상담을 통해 소외계층 주민들의 복지향상 위해 5월부터 오지마을 복지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군은 매월 넷째주 목요일 복지조사 담당 4명, 읍면 복지담당 1명으로 이동상담실을 구성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 복지대상자 발굴을 비롯해 상담 등 복지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은 물론 복지 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신규 신청자에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신청 안내와 접수를, 기존 대상자에게는 장애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전기요금, 이동통신 요금 감면 신청 안내 등 서비스 통합 상담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접근성이 떨어져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희망하는 마을의 수요조사를 마쳤다”며 “내실 있는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화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