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무안군 식초교육생 33명이 화순군 잠정햇살마을 발효햇살협동조합에서 체험학습을 하였다.

한국농경문화원이 주관하고 무안군이 후원하는 천연식초 교육반은 우라나라 식초 명인인 이연호 선생으로부터 교육을 받으면서 이날은 천연발효식초의 명가인 우리군 발효햇살협동조합에서 협동조합의 성공적 사례와 식초비누 만들기 및 마을 관광으로 하루의 일정을 마쳤다.

특히 2016년부터 중학교에 의무적으로 자유학기제가 실시됨으로 그 시범기간이 금년에 화순군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발효햇살협동조합의 지역과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선진적 롤 모델을 배우고 적용하고자 체험학습을 왔다고 한다.

이날 발효햇살협동조합 차경진 공장장과 전혜성 생산부장의 주도하에 도곡의 명품 딸기를 이용한 식초 만들기와 식초비누 제조 체험학습 및 한옥 체험 등의 마을 관광이 이루어졌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활동하고 있는 협동조합의 성공적 사례와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강의는 조합의 상무이사며 전라남도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화진 박사가 두 시간 동안 열강을 하였다.

한편 식초반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농경문화원 김종권 소장은 오늘 체험학습 교육에 대하여 대 만족이라 평가하였으며 특히 힘든 귀농생활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달려온 발효햇살 협동조합원들과 조합은 전국적 롤 모델이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발효햇살협동조합은 화순군 교육지원청( 권영길 교육장)과 자유학기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년부터 천연발효식초만들기. 생활 도자기 빚기. 식초비누만들기. 전통 술 빚기,
한옥마을 관광 등 아이들의 자유학기 수업에 만전을 기하여 우리 화순아이들의 성장발달에 큰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