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면장 조영덕)은 20일 면장실에서 4월중 기관·사회단체장 회의를 열어 자원봉사 활성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복암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국비확보와 청궁리 풍력건설사업 추진, 명품화순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기관사회단체 체육대회 개최 일정 등이 논의됐다.

조영덕 면장은 “효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공무원들과 산불진화대원들이 매주 무료급식소를 찾아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산불진화대원들의 활동기간이 만료되는 4월말 이후 일손 부족이 예상된다”며 “배식 자원봉사에 기관사회단체가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영중 동면파출소장은 “평소 마음은 가지고 있었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파출소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흔쾌히 약속했다.

또한 동면중학교와 동면 부녀회 등 기관사회단체에서도 회원들과 협의를 거쳐 봉사활동 참여 여부를 통보해 주기로 했다.

한편 동면 기관·사회단체의 소통과 단합을 위해 체육대회는 오는 5월 13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