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화순 팔도수석’초대전이 4월26일부터 5월5일까지 열흘 동안 화순 도곡 천암리에 위치한 석촌수석관에서 열린다.

화순수석회와 광주전남수석전문인협회, 석촌수석관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화순예총이 주관하며 화순군과 화순군의회가 후원하는 이 초대전은 고생대에 형성된 화순탄광, 중생대 공룡시대의 화순, 무등산주상절리대와 동시대인 화순적벽, 청동기시대의 화순고인돌 유적, 고려시대 천불천탑 등 ‘돌’과의 인연이 유난히 깊은 화순에서 전국의 수석인이 함께 펼치는 전시회이자 향연이다.

석촌수석관 오기배관장은 “화순에서 시작된 돌과의 인연으로 50여년 세월을 돌과 친구하며 살아왔는데 이번에 전국 팔도의 진귀한 수석과 애석인(愛石人)들 상호간 교류의 장이 될 ‘명품화순 팔도수석’초대전을 열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이 초대전에 많은 화순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소년·소녀 가장 돕기 수석경매 이벤트도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본전시 '팔도수석초대전'과 특별전 '석촌수석 50주년 기념 테마전'으로 진행되며 개막식은 4월26일 오전 11시 이다.
석촌수석관: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천암리 311
문의: 관장 오기배 010.2624.2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