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창 아청안전지도사는 지난 3.25 군산 신흥교회 노인대학의 초청을 받아 어르신 100명에게 교통안전 체험교육 “함께튼튼”을 선 보였다.

“함께튼튼” 교육은 비디오를 시청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채수창 안전지도사가 화순경찰서장 다시 어르신의 웃음과 건강까지 고려하여 개발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식 체험교육 방식이다. 교육내용은 부드러운 몸 만들기, 교통안전 문제풀기, 소리지르며 야호하기, 신호등 체험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교육에 참석하였던 어르신들은 “그 동안 안전교육은 강사가 비디오를 틀어주며 일방적으로 강의하는 방식이라 지루하고 머릿속에 남는 것이 없었는데, 이번 체험교육은 같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재미있었다. 교육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교육 후 확실히 몸도 좋아지고 머리도 맑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채수창 아청안전지도사는 경찰대학을 제1기 졸업하고 김제경찰서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작년 명예퇴직하고 현재는 호원대, 군장대 객원교수로 재직하며, 아동.청소년 안전지도 전문가인 아청안전지도사 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