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친절하면 군민이 장수합니다” 화순군보건소, 윤평순 강사 초청 직원 친절교육 화순군민신문 기자 hoahn01@hanmail.net

2015년 03월 21일(토) 13:28

보건소 친절 교육

화순군(군수 구충곤) 보건소는 1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소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를 비롯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공중보건의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 친절하면 군민이 장수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웃음치료연구소 윤평순 강사를 초청, ‘CS(고객만족)가 내 운명을 좌우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윤평순 강사는 공무원의 권위와 자존심을 버리고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게 시대적 소명이며 민원인을 달래는 방법과 경험담을 통한 사례집 위주로 현장감 넘치는 강연을 펼쳤다.

정승회 보건소장은 “공직자는 군민을 내부모 형제처럼 진솔하게 섬기고 존중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용시 초심으로 돌아가 친절을 베풀며 일상화해야 한다”며 “친절교육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7만 군민의 건강 파수꾼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 보건소는 양질의 의료서비스사업을 비롯해 국가암관리사업, 출산양육사업, 감염병관리사업, 건강관리실천사업, 한의학공공보건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