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유관단체 불법연구 합동수거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용무)는 겨울철 밀렵․밀거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하여 2015년 2월 26일(목) 유관단체 합동으로 불법엽구 수거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렵행위와 불법엽구 설치 가능성이 있는 공원 및 인접지역에서 실시하였다. 무등산동부사무소, 전남야생동물피해방지협회, 자원봉사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수거활동을 펼친 결과 올무, 창애 등의 불법엽구 10점을 수거하였다.

국립공원 자원보호와 야생동물 서식지 파괴에 막대한 영향을 초래하는 밀렵․밀거래 및 불법엽구(올무, 덫 등) 설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15년 3월까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황의수 자원보전과장은 야생동물의 안정적인 서식환경 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으며, 불법엽구 설치 및 밀렵 등의 불법행위 현장 목격 시 신속하게 신고하여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무등산국립공원 유관단체 불법연구 합동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