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농협

신용. 판매. 지도· 경제· 공제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수익증진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도곡농협.

도곡농협은, 급속히 전개되는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인 농업 육성과 식량 안보를 지키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으며, 농업인과 조합원을 대표하여 농촌이 경쟁력 있는 사 터전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병연(徐秉連)도곡농협조합장 후보

도곡신성리가 고향인 서후보는 태어나 지금까지 도곡을 떠난 본일 없는 ‘도곡지킴이’이다.

31년8개월 화순지방공무원 재직 시에도 도곡 집에서 출·퇴근하며 현존하는 도곡 지역민들과 동시대(同時代) 삶을 살아왔다.

‘시작한 사업은 처음 추진했던 사람이 마무리해야 완성도를 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서후보는, 2014년 준공하여 현재 성황중인 도곡로컬푸드매장이 아직은 시작단계라면서, 연계해서 추진해야할 사업들의 성공적인 끝맺음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이 도곡농협조합장에 당선 되어야 한다고 재선(再選)의 당위성(當爲性)을 설명한다.

또한, 수습기간이 없는 조합장직은, 초임자가 조합장에 당선되면 조합현황 파악하는 동안 업무공백기가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지만, 조합장직 6년을 봉직(奉職)한 서후보 자신은, 당선 이튿날부터 펼쳐놓은 농협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있다.

*'조합장직'은 '벼슬'이 아니다.

‘조합장’이라는 직책은 ‘벼슬’이 아니고 조합원들의 재산관리와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경영자’인 동시에 ‘머슴’이라고 표현하는 서후보.

실제로 서후보는 지난 6년 조합장 재임기간동안 어려운 여건에서 스스로 발품을 팔아 도곡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제2농산물산지유통센터준공, 러컬푸드직매장 쉼터조성, 농자재센터 준공, 무농약쌀 서울지역 40개 학교 급식납품계약 체결 등 도곡농협 발전에 한 획을 긋는 기반을 만들어 놓았다.

한편, 공직생활과 조합장 시절 도합 38년여를 지역민들과 함께 숨쉬며 살아와 ‘어느 집 굴뚝이 어느 곳에 있다’는 걸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지역민들과 공감대와 밀착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서후보는, 앞으로 ‘200명이상 영세 고령농 들에게 월 50만 원 이상의 수입을 보장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던 당초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 농가레스토랑 조성, 소규모농산물 가공시설(전통먹거리),학교급식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미래 도곡농협 발전 ‘태풍의 눈’이 되겠다.

25세 젊은 나이에 공무원 시작할 때 꽃색시, 청년이었던 지역민들이 어려운 시절을 함께 보내고 이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모습들을 대할 때마다 애환(哀歡)이 느껴진다는 서후보.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할 기회가 꼭 다시 주어지기를 바란다며, 남은 열정 모두 쏟아 부어 “미래 도곡농협과 도곡면 발전에 있어 ‘태풍의 눈’이 되겠다”고 서후보는 결연히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