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모니터 요원 간담회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원모니터 요원 간담회를 열어 군민고충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원처리 단축율 전남도내 3위, ‘민원 24’ 이용율 1위는 고충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 고객만족도를 높인 민원모니터 요원들의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역할을 더욱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간담회는 전월 간담회에서 제기한 “효도택시 적정요금 지원 등 건의사항 8건의 추진결과와 민원모니터 요원 담당제 실시, 사전정보공개 모니터단 병행 운영 등 민원모니터 요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노인 반찬사업 예산 조기집행을 비롯해 심야 전기사용 경로당 난방비 예산 차별화, 김삿갓 종명지 사업비 마을추진 관리전환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 6건이 접수됐다.

간담회 참석한 모 모니터 요원은 “건의사항에 대한 빠른 답변에 감사드리고, 이렇게 민원 실적이 좋은 것은 공무원들이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때문”이라면서 “민원모니터 요원들도 군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접수된 건의사항은 해당 실과소별로 통보하여 처리 뒤 건의자에게 알려주는 등 현장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