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근절

화순경찰서(서장 정경채)는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군청, 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전수조사와 병행하여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에 나섰다.

지난 27일 합동점검반과 민간 보육시설 대표자들의 간담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내 어린이집 74개소, 유치원 등 20개소에 대해 피해사례 등이 있는지 일제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규제나 처벌 목적이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 및 인권증진에 있다며 아동보육시설 운영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점검 종료 후에도 유관기관 및 NGO 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방침으로 아동학대 피해사실은 학부모는 물론 누구라도 117번으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경찰은 앞으로도 어린이집 등 시설 관계자 등 신고 의무자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쳐 지역 내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인권을 적극 보호하여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