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

화순군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74명이 참여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5개 분야에 74명을 16개 기관에 참여토록 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오는 연말까지 확대 추진키로 했다.

‘장애인 일자리 확대’는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장애인에게 복지형 일자리인 환경정화사업을 추가로 추진함으로써 44명의 장애인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구충곤 군수의 공약을 순로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와 관련,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15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애유형별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일자리사업 지침 기본교육과 근무 수칙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양모 씨는 “요즘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지체장애인이 이렇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를 희망하는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일하는 보람과 활력 있는 건강한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