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마당극 “적벽풍류” 공연

호남연정국악연수원(이사장 선영숙)주최로 풍자 마당극“적벽풍류”공연이 22일 오후 2시 하니움 만연홀에서 구충곤 군수를 비롯하여 화순지역 문화예술인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이 열렸다.
“적벽풍류” 공연은 기묘사화(1519년)로 동복으로 유배 온 신재 최산두 선생이 적벽을 최초로 명명하여 오늘 날에 이르기까지 방랑시인 김삿갓(김병연) 등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적벽의 아름다운 비경에 취해 풍류로 노래했던 것을 선영숙 이사장(무형문화재 제47호)이 30년만에 개방이된 적벽을 기념하기 위하여 무대공연으로 기획하여 꾸몄다.
이날 공연의 출연진은 서예가 공재학 선생을 비롯하여 지역주민들이며 틈틈이 한춤과 소리로 전통문화를 이어온 사람들로 구성되어 그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