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화순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화순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새해 소망과 화순의 번영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만연산 큰재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순군여성단체(회장 최순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7시 30분 해맞이 고천문 낭독을 시작으로 덕담나누기, 소원담은 풍선 날리기, 복조리 나눠주기 등을 통해 한해의 소망을 기원하며 등산객 등에게 떡국과 차를 대접할 예정이다.
또한, 청풍면은 청년회(회장 윤승기) 주관으로 화학산에서, 능주면은 번영회(회장 주영손) 주관으로 비봉산에서 각각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 면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새해를 시작하는 첫날 군민과 함께 대통합 실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해 화순군 일출 예정시간은 7시 40분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