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남면복지회관 회의실에서「돋보기 맞추기 지원사업」행사

시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돋보기가 제공됐다.

전남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15일 남면복지회관 회의실에서「돋보기 맞추기 지원사업」행사를 펼쳤다.

(사)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지회장 조규봉)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조규봉 화순군지회장, 민동기 남면분회장, 문윤주 남면장, 어르신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에 이어 130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 돋보기를 전달했다.

남면(면장 문윤주)은 이날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문윤주 남면장은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시력이 약해져서 바늘에 실을 제대로 못 뀌고 답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어르신들에게 돋보기안경을 하나씩 맞추어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추진됐다”며 “어르신들에게 돋보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