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춘양면은 2일부터 2주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춘양면은 동절기를 맞아 경로당 안전점검은 물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면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에 등록된 28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공적급여 신청 안내를 비롯해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에게는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취약계층 발굴,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복열 춘양면 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계신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말벗이 되어 드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