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2일 창평 슬로시티(삼지내 마을)에서 ‘아동 영양교육 및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순군이 운영하는 드림스타트 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지역 아동과 가족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슬로푸드(여유식) 해설사의 영양교육과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쌀강정·쌀엿 만들기, 호박을 이용한 효소 만들기, 전통 놀이, 떡메치기 등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복지·보육 분야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서비스를 통해 대상아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