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조선대학교와 지역발전 및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조선대학교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서재홍 조선대학교 총장과 차용훈 산학협력단장이 함께한 가운데 관학협력을 통한 화순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인사말에서 “2014 지방대학 특성화사업과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총 일곱 개 사업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해 명품대학 인증을 받은 명문 조선대학교와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선대학교와 상호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교육사업 개발 등 주민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관학협력 체결로 양 기관은 정보공유,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자문, 연구, 공동참여 등의 방법으로 상호 교류와 우호증진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