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성장기 어린이 안전급식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화순군은 14일 화순읍 미래타워(4층)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영혁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광호 광주식약청장, 장문성 전라남도 식품안전과장, 이중규 전남어린이집협회장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화순사무소는 군내 영유아 보육시설의 식품안전을 위해 100인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보육시설,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급식컨설팅과 영양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과 정보를 제공한다.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 3년간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업무를 수행한다.

김연태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 위생 ,식단개발 등 체계적인 관리로 어린이의 건강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화순군은 지역발전의 주춧돌이 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크고 작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