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소방서 2층 대회의실 및 소방차량 차고에서 화순이양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범운영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직업 안내와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였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소방공무원 직업이해와 탐색, ▲ 소방공무원이 갖추어야할 소양과 체력 ▲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익히기 교육 ▲ 개인안전장구(방화복, 소방헬멧, 공기호흡기 세트) 착용 ▲ 현장 119대원과의 진로상담 등으로 운영되었다.

중학생들이 중간 및 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키우고 소방관 직업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배우며 타인을 배려할 수 있도록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소방공무원에 대한 이해와 안전문화 의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공무원이라는 지업을 체험해봄으로써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