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복권기금 문화순회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이 10월 2일(목) 19:00에 능주면 생활개선회(능주초등학교 강당)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 될 ‘인수화풍’은 한국 전통예술의 가장 큰 주제인 자연(自然)을 소재로한 작품으로 전통 뿐 아니라 현대적 감각과 악기를 가미하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기존 공연만 진행되는 인수화풍을, 소외계층 순회에 맞게 작품 중간 중간에 해설과 관객참여를 가미하여 공연주제와 전통예술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물과 불이라는 원초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여 진행하는 등 지루한 국악이라는 편견을 깨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소통으로 재밌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 전통문화예술은 남녀노소 누구든 쉽게 접근하여 같이 호응할 수 있는 놀이문화가 많다. 이 놀이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구성하여 대중적이면서도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이 "인수화풍"이며, 특히 두드리는 타악공연의 특성상 사전 지식이 없더라도 작품에 쉽게 몰입할 수 있으며, 물과 불의 두드림이라는 환상속에 기(氣)를 마음껏 받으며 카타르시스를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