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배양과 고객 만족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통시장 제1기 상인대학』을 열고 업그레이드된 시장의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지난 18일 저녁 6시, 상인회 사무실에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문을 연 상인대학은 오는 11월 8일까지 소상공인진흥공단 주관으로 총 20회, 40시간에 걸쳐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고객 서비스, 의식혁신, 바람직한 상술기법을 전수받는다.

소상공인진흥공단 박상규 책임교수 사회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시장 상인 70여 명이 참석하여 배움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보였다.

김연태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여수교동시장 상인대학을 처음으로 연 사례를 들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 여러 가지 다양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상인들의 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항상 상인 여러분들이 내 가족이다 라는 생각으로 고객들을 맞이하면 자연적으로 손님이 많이 찾을 것이고 그러므로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하여 화순전통시장이 명품시장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