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포럼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화순행복포럼 회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지난 30일 북면 노치리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각 1급, 지체 2급, 뇌병변 등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이·미용 봉사를 하고, 농촌 노후화 주택이 전기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여 11가구 전기 보수공사를 실시하였다. 노치리에 홀로 사시는 김희덕(81세)의 집을 방문하여 벽지,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하고, 마을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화순행복포럼 구복규 공동대표와 이찬옥 운영위원장 등 380명은 지난 6월 창립하여, 매월 봉사활동을 하기로 결의하고, 읍・면별로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봉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북면 출신 회원의 추천으로 북면에서 실시하였으며, 읍면별로 순회하여 매월 봉사활동을 이어 가기로 했다.

북면 노치리 김희덕씨와 마을 이장은 이번 화순행복포럼의 봉사활동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답을 표현하셨다.

화순행복포럼은 군민이 행복한 그날까지 재능기부 할 것을 약속하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명품화순’이 되는데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매월 회의 시 화순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우수 농업인과 기업체, 화순의 지도자를 만나 체험담을 듣고 이를 통해 군민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화순행복포럼이 진정으로 화순군민의 행복을 위한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노후화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행복포럼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