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로운 화순 선생님들

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은 27일 31일자로 정년퇴임하는 화순중학교 박용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14분의 교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8월 말로 퇴직하는 교원은 초등학교 교감선생님 1명, 초등교사 3명이고, 명예퇴직은 초등교사 1명, 중학교 교장선생님 3명, 교감선생님 1명, 중등교사 5명으로 총 14명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윤자 교육장은 송공패를 모두에게 증정한 후 퇴직교원들의 가르치고 기르는데 쏟은 땀과 공로를 치하하였다. 또한, 그 동안 못 다했던 가족과 자신을 위한 시간을 누리시길 기원하면서 몸은 비록 떠나더라도 화순 교육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성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석한 퇴직교원들은 평생 교육에 헌신하신 과정에서 다양한 에피소드와 앞으로 퇴직 후 계획을 서로 이야기하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선생님들의 고귀한 교육 사랑이 기억된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