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수난구조 훈련을 하고있다.

화순소방서는 지난 7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9수상구조대가 피서철 막바지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119수상구조대는 화순군 춘양면 베틀바위유원지, 동복면 숲쟁이, 남면 봉황대에 자원봉사자 54명을 균형 배치하여, 고무보트 등 수난구조장비를 갖춰 안전예방 활동 및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화순소방서는 작년에도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해 구급이송 1명, 안전조치 502명 등 사망사고 한건 없이 여름철 피서지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박병주 소방서장은 “해마다 수난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수영미숙, 음주 후 무모한 수영 등으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수영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물에 들어가기 전 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로 물을 적신 후 들어가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