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의 폐비닐, 농약병, 헌옷 및 폐지 등을 수거했다.

화순군 새마을회는 2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후문 주차장에서 2014년도 제1차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의 후원으로 새마을회가 주관하여 매년 2회에 걸쳐 실시되어지고 있으며 화순군 전지역 논밭의 폐비닐, 농약병과 생활속에서 버려지는 헌옷 및 폐지를 수거하여 환경도 살리고 경제에도 보탬이 되자는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구충곤 군수, 이선 군의장, 민병흥 도의원, 강순팔 부의장, 조유송, 정명조, 최기천, 김숙희 군의원과 김연수 읍장을 비롯한 화순군 12개면 면장들이 참여하였고, 이형권 화순농협장, 서병연 도곡농협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7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뤄졌다.

이번에 수집된 재활용품의 양은 30톤이며 여기에서 발생하는 매각 수익금은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여져 다시 사회로 환원되게 된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에서 “새마을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순군 새마을회의 봉사활동을 통해서 화순군이 이웃과 더불어 잘사는 화순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고 이에 정병수 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환경, 선진국민의식 운동 및 인보사업을 통한 봉사의 최일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