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의 가치를 깨닫고,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고자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행사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책에 감동과 재미를 더하고,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자 '감동+북', '체험+북', '재미+북', '전시+북' 4개 부문별로 세부 행사들을 마련했다.

동화속 주인공 T셔츠 만들기 '책을 입자!!' 체험 프로그램이 9월 6일 시작으로, 같은 달 19일~20일에는 초등학생 4-5학년이 함께하는 1박 2일 독서캠프 '도서관에서 별따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9월 17일에는 인문학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그림을 통해 본 삶의 가치 그림공부, 사람공부’를 주제로 한 인문학 공개강좌가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책, 사람, 도서관’을 주제로 자신만의 창작 스토리 '나만의 스토리 공모전'과 독서의 계절 9월에 읽을 만한 사서추천도서 목록 배부, 북로또를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등 재미있고 참신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화순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9월 독서의 달 동안 일상에 지친 많은 지역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독서의 진정한 참 맛을 느껴 독서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