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남면 '면민의 날'

화순군 남면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사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출향인사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남면 면민의 날’ 및 ‘제49회 모후기 체육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모후산 풍물단의 풍물공연 등이 식전행사로 열리며, 면민 단합을 위한 축구, 윷놀이, 줄다리기, 낚시 게임, 100m달리기 등으로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장학금 마련을 위한 호프, 찻집운영 및 조선대학교 음악 동아리 ‘캐라반팀’에서 수준 높은 악기 예술 공연을 준비했다.

김용문 번영회장은 “이번 행사는 면민들의 단합과 역량이 결집되는 흥겨운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