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는 직원

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에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물놀이가 많아지면서 사고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순군 춘양면 베틀바위 유원지에서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즐거워야할 여름휴가가 안전사고로 인하여 안타까운 일들이 생기곤 한다.

물놀이사고의 가장 큰 이유는 안전수칙불이행으로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첫째, 물놀이 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자. 갑작스런 입수는 수온 차에 의해 심장마비나 몸의 마비증상을 일으켜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둘째, 구명조끼를 착용하자. 하천에서 갑자기 깊어지는 곳에 빠져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구명조끼를 착용하여 안전을 지켜야 한다. 셋째, 수심이 깊은 곳이나 물살이 빠른 곳은 들어가지 않는다. 가끔 자신의 수영실력을 과신하여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안전사고 위험에 크게 노출 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수상구조대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순찰활동 등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