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를 방문한 전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전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이용재 위원장)는 24일 화순소방서를 현장방문해 당면현안 업무를 보고받고, 소방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용재 위원장과 상임위원들은 먼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를 방문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현장점검했으며, 이후, 화순소방서를 방문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소임을 다하고 있는 119대원들을 격려하고, 화순소방서의 일반현황 파악과 주요업무․시책 점검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실 신축 건의에 대해, 현재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1만여 대원을 대표하고 있는 연합회 사무실(회의실, 교육장 등)이 없는 실정과 지난 2012년 2월 23일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사무실 신축 위치를 화순소방서로 결정된 사항과 의용소방대원 사기진작을 감안하여 의회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현장대응단 및 구조대 사무실을 방문해 불철주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재난사고예방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소방서 청사 내에 마련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화기를 이용한 유류화재 진화 체험, 소방차량 방수체험,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화재초기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하여 재인식하는 등 안전체험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문태휴 화순소방서장은 “국민모두가 가장 안전한 상태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119가 되겠다.”라며 의원들의 이날 방문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심폐소생실 실습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