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기호2번 신정훈 후보

신정훈 7.30 나주·화순 국회의원 재선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24일 나주 목사고을 시장을 찾아 “박근혜 정부 심판”을 강조하는 한편 사전투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지역민들에게 호소했다.

신 후보는 이날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0일이 됐는데도 박근혜 정부는 유가족들이 그토록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을 반대하면서 진상규명을 외면하고 있다”며 “국민의 요구를 무시하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반드시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신 후보는 또 상인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고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든다”며 오는 30일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다면 25~26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와 화순에서는 나주 20개소, 화순 13개소 등 각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 이다.

한편 이날 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은 “민주주의와 농민의 생존권, 지방분권을 위해 뛰어온 농민의 아들 신정훈을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시켜달라”며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