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기호2번 강백수 후보

이번 7.30나주·화순 재선거에 출마한 기호 5번 강백수 후보는 24일 공약 보도자료를 내고 “화순군을 ‘의약·생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제시했다.

강 후보는 구체적 방안으로 “화순군의 전통문화를 지키는 정체성 유지와 지역공동체의 조화를 통해 화순만의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녹십자 백신 생산 공장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의 입지성을 살린 특화된 의약·생물산업의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화순군에 산재해 있는 여러 가지 문화재를 발굴하고 활용하여 각종 문화유산을 개발·연결하고 무등산 국립공원과 도곡 온천, 한천 휴양림, 수만리 등의 관광지를 음식, 문화, 숙박을 모두 원스톱 시스템으로 할 수 있는 관광 벨트화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화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주장했다.

또, “친환경 농업분야의 농산물을 이렇게 특화된 산업과 연계하여 그 비중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친환경농산물을 각 수요처에 직거래 할 수 있는 농산물직거래센터를 유치하고, 전남 각 지역의 특산물센터를 수용, 체계적인 시스템 도입으로 전국각지에 판로를 개척해서 일석이조의 부가가치를 창출, 이를 발판으로 나주시를 ‘농업경제의 거점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 경기도 도의원
(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위원장
(전) 새정치연합 전남도당 발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