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초 3학년 2반 학생들이 두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김부성) 3학년 2반은 17일 우리 고장 화순읍에 위치하고 있는 ㈜오성식품 두부만들기 학습체험관에서 ‘두부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콩의 기원, 두부의 유래와 두부의 어원 등 학생들에게 영양학적인 가치와 두부의 기능성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주면서 자칫 번거롭고 머리 무거울 수 있는 실습과정을 재미있게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두부를 만드는데는 10단계를 거쳐야만 완성이 된다. 우리는 1단계 콩 씻기부터 6단계 콩물 끓이기를 생략되었지만 두부 1모를 완성시키는 과정에서 콩물에 간수를 넣어 응고되는 장면과 성형틀에 넣고 누르면 물이 나오고 두부모양을 되어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무척 신기해했다.

제일초 관계자는 “학급응집력 프로그램으로 두부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하면서 사회시간에 배운 우리 고장 중심지를 살피고, 과학에서 물질의 상태인 고체와 액체를 다시 반복학습하고, 나누워 먹으면서 분수를 공부해 1석 3조의 효과를 보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