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으로부터 안전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

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지난 16일 화순고등학교에서 교직원과 전교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 및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익히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건물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화재초기 화재상황 전파 및 119신고, 인명대피 및 유도, 자위소방대의 초기 소화활동, 중요문서 반출, 부상자 발생에 따른 구호조치, 화재완전 진화 순으로 진행됐으며,유기적인 초기 진압체계를 구축으로 화재 등 비상시 신속한 대피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율 소방능력 향상을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다.또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익히기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어디서나 화재 및 심정지 환자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때 초기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대응요령의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유사 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 큰 관심과 노력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화순고학생이 소방훈련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