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를 7월부터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 시행함에 따라 이번 신규 대상자를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키움통장Ⅱ는 최저생계비 120%이하인 차상위계층 중 근로사업 소득이 90%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가구의 자립 의지와 적립금 활용계획 등 서류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희망키움통장 지원금은 주거 구입 및 임대,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으로 제한하며 매월 본인이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에서 10만원을 지원하고 3년 만기 후 약 7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차상위대상 희망키움통장Ⅱ는 차상위 가구의 빈곤상태로의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화순군청 주민복지과 생활보장담당(061-379-3281)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