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자 교육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은 지난 5월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총 6일 동안 화순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및 관내 초‧중학교에서 유, 초, 중 희망교원 40명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수업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토론 수업의 이론과 실제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학생들이 수업 속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독서와 토론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수내용은 독서‧토론수업의 이해와 독서‧토론 수업의 실제를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관내 초‧중학교 국어, 수학, 사회, 영어 수업 속에서 교사와 학생, 연수생이 하나가 되어 독서‧토론 수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땀을 흘렸다.

이번에 강사로 참여한 교사들은 ‘화순의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강사로 참여하게 되어 참으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하였다.

특히 연수생들은 ‘자신의 반에서 독서‧토론 수업을 적용할 때 각 교과에 적합한 토론기법과 학생의 특성 및 눈높이에 알맞은 역할을 부여하여 토론수업을 할 수 있어 지금까지 받은 연수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입을 모았다.

또한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독서‧토론 수업이 무엇인지, 교육과정과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이루어져야하는지 체득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독서‧토론수업｣하면 화순이 으뜸이 될 것이라고 자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