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초 학생들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김부성)에서는 6월 30일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하였다. 교직원, 전교학생회 임원을 비롯하여 화순군 녹색어머니회, 화순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한 이 행사는 나날이 늘어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이루어졌다.

김부성 교장은 “학생들이 안전이 철저하게 보호되는 교육현장이 행복한 학교생활의 기초입니다”라고 강조하고 항상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함께 캠페인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5학년에 재학중인 한 학생은 “한동안 교통안전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지냈는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교통안전수칙을 잘 준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면서 “동생들이 교통안전을 잘 지킬 수 있게 자주자주 말해줘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는 화순경찰서 학생폭력담당 관계자들과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이번 캠페인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