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 받은 책을 소방서 내 작은 도서관에 비치 하였다.

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지난 25일 ㈜녹십자 화순공장 으로부터 도서 40권(80만원 상당)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화순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의 전문능력 향상과 주민의 독서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화순소방서는 기증 받은 책을 소방서 내 작은 도서관에 비치하여, 직원들 뿐만아니라, 지역 주민, 인근 학교 학생들도 언제든지 와서 책을 볼 수 있도록 2012년 개청과 함께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책 모으기 5개년(2012~2016) 계획’ 을 통해 총 5천권을 목표로 1직원 1책 모으기 운동과 관심있는 군민이 참여하여, 올해 6월 현재 2,900여권(58%)에 이르고 있다.

인류건강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김열필 ㈜녹십자 화순공장장은 “화순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화순소방서 작은 도서관에 책을 기증하게 되어 적지만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희망한다.” 고 했으며, 문태휴 화순소방서장은 “화순소방서 작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주변의 각급 학교 학생들에게도 항상 개방하여, 주민 누구나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지식정보 공유와 문화교류의 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김영필 ㈜녹십자 화순공장장은 지난 3월 12일 화순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된 바 있으며, 지역사회 안전과 군민 행복추구, 주민의 생활안전과 재난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 유도로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119 홍보 역할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화순 소방공무원의 전문능력 향상과 주민의 독서활성화를 위한 도서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