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화순 만들기 운동

화순군은 6월 26일 오후 3시부터 유원지 및 주요 도로변에 대하여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청소에는 늘푸른화순21협의회, 환경21연대, 화순환경연합,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등 환경단체와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여하여 주요 유원지, 공원 등에 버려진 쓰레기와 만연천 등 하천 주변에 방치된 부유쓰레기 등 약 20여톤을 수거하였다.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맞이하여 자연발생유원지, 관광지, 공원 등에 이용객들의 급증으로 쓰레기 방치 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화순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주요 도로변, 시가지, 하천 주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날씨가 더워지면서 휴가철에 유원지 등을 이용할 경우‘쓰레기 되가져가기,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 버리기’ 등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깨끗한 화순 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원지 및 주요 도로변에 대하여 일제 대청소를 하는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