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24일 화순소방서 차고에서 천재어린이집 ‘한국119소년단’ 입단식 및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안전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천재어린이집 119소년단은 원생 29명과 지도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화재예방을 선도하고 각종 소방안전체험 및 불조심 캠페인과 119동요대회 참가 등 원내ㆍ외에서 화재예방 뿐만 아니라, 안전지킴이로서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지진체험, 연기․탈출체험,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받고, 꼬마 소방관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관심과 습관을 길러 어린이집, 학교와 가정에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며 “119소년단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모든 일에 안전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