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동복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6월 18일 봉사활동에는 장치운 동복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 19명이 사고로 인해 다리가 불편한 신율1구 김복남(57세)씨의 농장을 방문해 감자수확을 도왔다.

동복면 직원들은 “마을 출장을 다니다보면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는 주민들이 너무 많아 안타까웠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