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협(조합장 이형권)의 복사꽃.세량지.농촌풍경 사진 콘테스트가 복숭아 판로 확보와 우리지역 세량지 풍경을 알리는데 톡톡한 가교역할을 하고있다.

화순농협은 화순의 특산품 중의 하나인 복숭아와 화순지역 세량지 풍경등을 홍보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복사꽃이 필 무렵 복사꽃.세량지.농촌풍경 사진 콘테스트를 열어 왔다.

제9회 사진 콘테스트 입상작은 하나로마트 입구에 전시하여 고객들이 출품작을 감상한
후 최고작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다수의 스티커를 확보한 작품순으로 선정됐다.

때로는 작품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따뜻한 마음과 솔직한 시선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정겨움을 담아낸 작품에도 고객들이 스티커를 붙여주었다.

이형권 화순농협장은 "사진콘테스트가 도웅리 복숭아와 세량지 풍경홍보에 많은 도움 이 되고있다"며 "복숭아 뿐 아니라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확보와 우리지역 세량지 홍보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농협 제9회 복사꽃과 산벚꽃 농촌풍경 사진콘테스트에는 80점에 가까운 작품이 출품 됐으며 영예의 금상은 김용근(광주시 두암동)씨로 '어머니의 정성'이 선정되었고 8점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상을 받은 김용근씨는 “화순의 멋 과 풍경”을 알리는데 조그만 가교역할 이라도 최선을 다하여 우리고장 복숭아와 세량지 홍보에 노력 할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6월 13일 오전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문화센터에서 이형권 조합장과 입상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