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이서면 직원 20여명이 지난 10일 이서면 야사리 잠업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누애사육 농가의 일손부족 등 애로사항을 전해들은 곽화열 이서면장이 솔선하여 직원들과 함께 잠업농가 뽕밭 2,000㎡의 뽕나무 전정 작업 및 주변정리를 실시하여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

주민 이모씨는 지방선거를 치르느라 직원들이 많이 지쳤을 텐데 이렇게 열심히 도와줘서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정지역 이서면의 잠업규모는 전국 면단위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누애는 효능이 우수하여 수요가 폭발하고 있으며 오디열매 또한 당도가 높고 비타민C의 함유량이 높아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