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북면사무소 직원 16명은 9일 농번기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적기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도와 농촌봉사활동으로 작두콩 농작업을 실시했다.

작두콩 농장이 산언덕에 위치해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구슬땀을 흘려가며 작두콩 순유도 및 잡초제거에 일손을 더했다.

농가에서는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 덕분에 적기에 작두콩 순유도 등 농작업을 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문원 면장은 “주민의 어려움을 돌보고 보살피는 것은 당연하다.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를 성심껏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