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정부와 야당에 대한 실망감이 매우크고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지방자치 무공천 공약은 소리없는 메아리가 되고 양당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고자 했던 안철수의 실험은 도로민주당이 되었다. 이에 『시민후보 전국연대』를 추진한다.

첫째, 건전한 지방자치정착은 국민과의 약속이므로 지방자치법·지방균형발전법 등을 현실화하여 지방재정을 건전을 도모한다.

둘째, 광역자치에 대하여 독일연방제 등을 담을 수 있는 로컬정당제와 하우스 정당의 형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셋째, 합리적 대안세력으로 국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국가를 건설하고자 한다.

그동안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새정치신당을 통해서 새정치를 꿈꿔왔던 채수창 강북구청장 후보를 필두로 서울시내 10여 자치구 출마자들은 무공천 결정에 따라 “서울희망정책연대”를 만들어 본선에 준비 중이었다. 이미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구민주당과의 합당을 통해서 더 큰 새정치를 꿈꿔왔으나 도로민주당 “막가파식 민주당 우위 경선”이 자행되고 나아가 불합리한 경선룰이 강요됨에 따라 원점에서부터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지방자치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외연을 전국적으로 확대한 “시민후보 전국연대”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지방자치 독자세력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후보전국연대”는 우선적으로 기본에 충실한 지방자치를 지향하고 기본에 충실한 지방자치는 최근에 세월호를 포함한 사회안전 문제를 포함해 양극화 시대에 의식주 문제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발전을 이루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의식주 문제의 공공성을 통한 복지문제의 생산적 해결을 도모하기위해서 당선직후에 정책연대회의를 구성하여 깊이있는 정책을 공동생산하고 확산하기로 결의하였다.

구체적으로 의관련 정책은 의류뱅크 사업, 식관련 정책은 로컬푸드 강화, 주관련 정책은 층간소음방지를 포함한 주택관련 공공성 강화를 야심차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 안철수 새정연 대표에게 실망하고 나온 이상 서울시장 후보는 반드시 박원순 시장후보를 지지하지는 않겠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며 나아가 전국연대 참여하는 후보들 지역정서에 맞게 광역후보는 자율적으로 지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추후에 시민후보들간에 합의가 이뤄질 경우 광주광역시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도 늦지않게 지지를 표방하고 연고자찾기 운동에 적극협력할 방침이다.

나아가 일시적인 선거결합이 아니라 자발적 정치세력그룹으로 선거이후에도 독자노선을 견지할 생각으로 있다. 독자노선이 추진된다면 로컬정당제 연합과 하우스 정당을 기초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1차 시민후보 전국연대 참여자>
서울 강북구청장 후보 채수창
문경 시장 후보 신영진
정읍 시장 후보 박진상
동대문구 시의원 후보 인택환
성 북 구 구의원 후보 이상민
강 동 구 구의원 후보 이기완
강 북 구 구의원 후보 차성민
동대문구 구의원 후보 유혜경
동대문구 구의원 후보 서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