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김부성)는 지난 17일 시청각실에서 다문화 인식 개선 어린이 뮤지컬 “애벌래의 꿈” 공연을 실시하였다. 다문화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배양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화순공공도서관과 협력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나와 ‘다름’이 ‘틀림’이나 ‘나쁜 것’이 아니라 다양함이며, 그러한 다양함을 인정하여 서로 화합하는 것이 건강한 모습”이라는 주제로 다문화의 이해 및 학생들에게 다향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공연 전 영어동요와 함께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준비된 영상자료와 함께 다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각자의 생각나누기, 뮤지컬공연관람, 공연 후 주제를 생각하며 다함께 노래부르기로 공연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공연을 통해 다문화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고, 리더로서의 소양과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여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에 화순제일초(교장 김부성)는 “다문화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체험하게 하여 학생들이 다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다른 나라 문화를 동등하게 인식하도록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