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김부성)는 지난 16일 시청각실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교육은 “함께 웃고 더불어 울며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것”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화순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기초소양 함양 및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하였다.

고정미강사는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기본자세에 관한 교육을 통해, 스스로 원하고 받들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삶의 자리에서 함께 웃고 더불어 울며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자신의 능력과 형편에 맞추어 우리사회를 밝게 하겠다는 마음으로 초등학생때부터 실천하고 습관화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소양교육에 참여한 6학년 최00학생은 ‘작년에 제일행복드림봉사단 활동에 참여하면서 봉사를 통해 얻는 보람과 기쁨을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되새김하고, 아주 작은 일이지만 지속적으로 활동하여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화순제일초(교장 김부성)는 학생들에게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봉사하는 경험을 통해 밝고 고운 심성을 기르고 나눔을 생활화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