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본인 소개를 간단히 부탁합니다.

A1. 저는 화순읍에서 태어나서 지금껏 고향지킴이로 살고 있습니다.
화순초 55회 동문이며, 화순군 생활체육지도자인 이수정씨와 세 아이를 두고 화순읍 신기리에서 소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1989년 서울 명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07년에 광주대 사회복지학과에 편입했고,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지금은 목포대학원 복지행정학 박사과정 1년 남겨놓고 있으며, 고구려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화순읍에서 컴퓨터사업(삼보, 삼성 컴센스)을 약 15년정도 하였고, 지금은 수산물도매업을 위탁운영을 맡겨서 하고 있습니다.

(사)화순청년회의소(JC) 회장을 역임했고, 화순배구협회 회장, 탁구연합회 초대회장, 테니스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배드민턴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축구는 장년부팀과 훼미리클럽 소속이며, 게이트볼은 나드리분회에 소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위해 (사)화순 꿈나르기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면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꾸준히 봉사 활동하며 살고 있습니다.

Q2. 봉사는 언제부터 하셨습니까?

A2. (사)화순청년회의소(JC) 봉사활동을 약 10년 정도 하면서 회원, 임원을 고루 거치는 동안

지역사회 여러 봉사활동을 했으며, 회장도 역임했고, 회장시절 의정지기단도 운영하면서 화순군 의회활동도 모니터링 하는 등 지역의 청년봉사단체로서 모범을 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2009년부터 최근까지 가족단위로 구성된 약 100여명으로 이루어진 순수 민간 봉사단체인 (사)화순 꿈나르기자원봉사센터를 만들고 이끌어오면서 주로 화순관내 복지 소외

계층민들에게 집수리도 해드리고, 화순 곳곳의 정화활동 등 여러 가지 지역사회 봉사실천 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해오다보니 지역민들이 “화순의 봉사대장”이라는 별명도 붙여주셨습니다. 어색하고 부끄럽지만 겸손하고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Q3. 도의원에 출마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3. 저는 처음부터 도의원에 출마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정치는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군민들의 여론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화순군민들의 여론이 군의원후보군은 너무 많고, 도의원은 적임자가 부족하다고 하였고, 나이나 인품, 경력 등을 보아 그 적임자에 근접한 사람으로 저를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민의를 따라 도의원에 출마하였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깨끗하고 참신한 인물이 필요한 시기라고 합니다.

전남도와 화순군의 행정이 잘 소통되도록 하려면 도의원으로서의 지덕체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의원으로서의 자질은 부단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습관, 소통을 위해서는 인품을 갖춰야 하며, 우리 화순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휴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위대 역할을 할 수 있는 체력도 필요합니다. 그런 모든 면에서 저 김성구는 잘 준비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군민들을 만나서 저의 진정성을 알리겠습니다. 미사여구의 백 마디 말보다 투박하더라도 진정성 있는 말 한마디가 마음을 움직이리라고 봅니다. 지금 이 순간보다도 예전에 어떻게 살아왔느냐를 보고 판단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지금껏 살아온 삶보다 더욱 청렴하고 성실하게 살겠습니다.

깨끗하고 참신한 인물을 잘 뽑아야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성숙된 우리 군민들의 냉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이 대단히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화순군민들을 믿습니다.

Q4. 앞으로의 포부는 무엇입니까?

A4. 당락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말씀드리기가 조금 곤란하나, 어쨌든 정치에 발을 담근 이상 화순 정치의 건전하고 성숙된 정치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먼저 주도하고 싶습니다. 선거문화가 축제문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긴장감이 있지만, 일 잘하는 일꾼을 뽑는 즐거움도 상존하는 그런 화순의 정치문화가 될 수 있도록 먼저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당락을 떠나서 화순의 당면한 현안들을 함께 의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화순군 행정이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대안제시하면서 화순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열심히 해 내겠습니다.

추진력을 가지고 합리적으로 풀어내겠습니다.

무경우가 아니라 소통으로 해결하겠습니다.

화순의 50년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 내겠습니다. 경제도 중요하지만 전통과 예절이 살아있는 우리 화순이 되어야 하며, 화순군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아내서 그런 일에 제가 가진 역량을 모두 바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실한 친구
화순의 봉사대장 김 성 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