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014 화순힐링푸드페스티벌 준비의 일환으로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63회에 걸쳐 진행해 온 힐링요리 교육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는 실습교육을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힐링요리 교육은 음식이 주제가 되고, 원천이 되는 힐링푸드 축제에 우리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맛과 멋, 건강을 담은 힐링푸드를 개발하여 많은 힐링 고객을 확보하기 위하여 군민 14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그 결과 참신하고 다양한 총 82종의 힐링푸드가 개발되었다.

이번 최종실습교육에서는 지난 3월 21일 축제기간 중 판매할 음식 시식 및 평가를 하기위해 시행된 품평회 결과를 참고하여 판매메뉴를 보완하는데 중점을 두고, 맛과 모양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교육생 주옥선(이양면)씨는 “이번 최종실습교육을 통해 7개월 동안의 교육을 잘 마무리하고, 화순을 찾는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화순의 맛으로 기억될 수 있는 최종 요리완성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축제에 판매되는 힐링푸드는 화순군대표음식으로 보급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축제 관광객들에게 화순의 독특하고 참신한 맛을 선보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